25년 1월 난포키우기
24년 연말
난소나이검사를 시작으로
임신이 잘 되지 않았던 사유를 알게되었다.
생리도 꼬박꼬박 잘해왔었고
생리할 때 통증도 별로 없는 편이고
자연임신도 된 케이스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.
원인은 다낭성난포증후군이었다.
미성숙한 난포가 많아서
생리양이 점점 줄었던 것이고
임신도 잘 안되었던 것!
그리하여 생리 시작 후 3일차 때
산부인과 방문하여 난포 크기를 재고
난포키우는 약 페마라 정을 처방 받았다.
총 5일 처방받아서 먹어보고
사이즈 재보고 주사 치료도 병행하자고 하셨다.
페마라정 5일을 먹고 난 후
난포 크기는 17mm
별로 안자란 편이라고 하셨다.
페마라(Femara)는 **렛로졸(letrozole)**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로, 주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됩니다. 특히, 폐경 후 여성에서 유방암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.
페마라는 향상된 아로마타제 억제제로,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억제하여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. 이는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, 이 약물이 에스트로겐을 억제함으로써 암 세포의 성장을 저지하는 원리입니다.
사용 용도:
폐경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치료 (수술 후 보조 치료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)
불임 치료: 일부 여성에서는 페마라가 배란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, 불임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.
일반적인 부작용:
피로, 두통, 관절 통증, 발진, 온몸의 발한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.드물게는 골다공증이나 심혈관 문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, 장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페마라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의료 전문가의 지도가 중요합니다.
난포 키우는 주사를 3버 맞기로 하고
1번은 산부인과 방문 당일
주사실에서 맞고
2번은 올 수 없는 상황이라
자가주사하기로 하고
주사랑 주사바늘 하는 방법 설명듣고 가지고 왔다.
알콜솜도 약국에서 별도 구매했다.
유튜브나 블로그 찾아보면
하는 방법이 잘 나와있어서
설명 들을 후 보면서 복습하고
주사 맞기전에도 한번 더 봤다ㅎㅎ
1번 맞을 때 총 4개 바이알을 사용하고
주사약 성분인 1개 + 메인성분이 들어있는 2바이알을
섞고 주사바늘 바꿔서 배꼽 주변으로 푸욱!
처음 할때는 손이 좀 떨리곤 했는데..
한번 하니까 또 방법은 확실이 알았는데
꽂을 때 오히려 더 긴장되기도 했다.
결국은 주사 잘 맞고 다시 방문했을 때
난포 크기는 26.3mm로
큰게 2개정도 있었고 둘 중 제일 큰게
잘 자랐다고 하시면서
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고 숙제날을 받아왔다.
1월 과연 그 결과는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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